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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수 Choi, Moonsoo
작성일 : 2021.04.13 17:14:51 조회 : 499

최문수 Choi, Moonsoo

최문수 작가는 20여 년 넘게 깃발설치 작품을 해 온 몇 안 되는 국내 최고의 깃발설치 작가이다. 1990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한 그는 공공미술가, 설치미술가, 경기도미술협회 공공미술분과 위원장, 김포미술협회 자문위원을 지냈고, 현재 김포공공미술발전소 대표로 있다.

10회의 개인전을 개최했고, 300여회의 단체전에 초대되었다. 최근 그가 발표한 깃발 설치작품은 <새만큼 깃발미술축제>(2010), <바다미술제>(2013), <문화의 달 기념전>(2015), <행복의 나라 양평>(2016), <대구강정 현대미술제>(2018), <새해맞이 해돋이 대축제>(2019), <3.1운동 101주년 기념 깃발>(2020) 등이다. 2009년 문화예술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이후 자연문화대상(2010),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2011)을 수여했다.

작품소개

작품설명

1990년대 후반부터 깃발설치 작품을 선보였으나, 깃발작품이 본격화 된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의 공식 문화행사로 43개국 6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한 ‘깃발미술축제’부터라 할 수 있다. 이때부터 깃발작품은 다양한 형식과 내용으로 발전했다. 플랑카드 아트, 프린트 아트로도 불리면서 형형색색의 깃발작품이 등장한 것이다. 무엇보다 깃발작품은 바람에 나부끼는 이미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바람의 예술’로서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2013년 부산광역시 송도 바닷가에 설치한 <2013바다미술제>의 출품작 ‘바람의 흔적’은 가로 50미터, 세로 10미터의 깃발설치인데, 바람과 깃발이 보여주는 미학적 흥취를 보여준 대표작 중의 하나이다. 그동안 태극형상의 깃발로 대중에게 깊게 각인된 그의 작품이 이번에는 임진각 평화누리에 설치된다. 평화누리는 ‘바람의 언덕’으로 불릴 만큼 바람이 거세다. 그 언덕에 설치할 작품은 ‘다시, 평화’를 주제로 한 조각보 작품이다. 우리 민족의 전통 조각보는 자투리 천을 이용하기도 하고, 여러 색의 천을 조합하기도 하는데, 그 상징은 ‘조각조각을 이어서 하나로 잇는’ 것이라는데 있다. 남과 북을 평화로 잇고, 흩어진 이산을 잇고, 갈등과 대립을 화해로 잇듯이 이번 작품은 여럿을 하나로, 하나를 여럿으로 보여주는 깃발작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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