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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Demilitarized Zone: 비무장지대)

DMZ는 일반적으로 국가가 자국의 영토임에도 국제법상 병력 및 군사시설을 주둔시키지 않을 의무가 있는 특정 지역이나 구역을 의미합니다. 한반도의 DMZ는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이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Armistice Agreement)에 의해 휴전됨으로써 생겨났습니다. 한국전쟁이 종전(終戰) 아닌 정전(停戰)으로 마무리되고 육상의 군사분계선인 MDL(MilitaryDemarcation Line)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각각 2km씩 양국의 군대를 후퇴시키기로 약속하면서 만들어진 지역입니다. 임진강 하구인 경기도 파주시 정동리에서 동해안인 강원도 고성군 명호리까지 총 248km, 1,292개 표지판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국제법상의 제도인 DMZ는 비무장화, 일정한 완충 공간 존재, 군사력의 분리 또는 격리 배치, 감시기구 설치 등 4가지 요소로 구성되지만, 현재 한반도 DMZ와 그 일대는 세계에서 가장 중무장되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DMZ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을까요?

비무장지대인 DMZ를 평화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노력들은 냉전・탈냉전 시기를 불문하고 다양하게 시도돼왔고 여전히 의미 있는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냉전 시기에 있었던 대표적 제안으로는 1971년 6월 12일의 ‘DMZ의 평화적 이용’ 최초 제안(군사정전위원회), 1988년의 ‘DMZ 내 평화시 건설’ 제안(노태우 대통령)을 들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제안들은 탈냉전 시기에 들어오면서 DMZ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과 성과로 나타났습니다. 1991년의 ‘DMZ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남북 최초 합의(남북기본합의서)’ 도출, 1998년 시작된 금강산 관광, 2000년 6・15남북정상회담 이후 성사된 경의선 및 동해선 철도, 도로 연결, 2004년 12월 개성공단에서의 첫 제품 생산 등이 그 결실입니다.

 

DMZ의 새로운 가치와 달라진 위상을 알아봅시다.

DMZ는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천혜의 생태환경을 지닌 지역이자 통일의 꿈을 품은 한반도 역사박물관입니다.(DMZ 서쪽 끝인 한강 하류와 그 주변 지역은 삼국시대, 통일신라, 고려, 조선으로 이어지며 오랫동안 한반도 역사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DMZ가 지닌 역사성은 물론이고 이 땅이 품은 자연 역시 이제는 어느 한쪽도 포기하거나 부인할 수 없는 우리 민족의 가치가 돼버렸습니다. 지난 역사와 현재 역사, 그리고 천혜의 자연이 공존하는 DMZ를 평화로 통일된 땅으로 만들어야 할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출처 : 경기도 DMZ 비무장지대(https://dmz.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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